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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마라톤 및 가는 김에 구경할 곳 & 여행 팁

by HappyWoods 2025. 3. 7.

런던 마라톤

런던 마라톤 및 가는 김에 구경할 곳 & 여행 팁

런던 마라톤은 세계 6대 마라톤 대회 중 하나로, 매년 수많은 러너와 관광객들이 몰리는 대규모 행사입니다. 이 마라톤은 스포츠 팬뿐만 아니라 런던을 여행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도 큰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마라톤 참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코스뿐만 아니라 런던의 다양한 명소와 꿀팁도 미리 알아두면 유용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런던 마라톤을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방법과 여행 팁을 소개합니다.

1. 런던 마라톤 코스 및 준비 팁

런던 마라톤의 코스는 그리니치에서 시작해 타워 브리지와 빅벤을 지나 버킹엄 궁전에서 마무리됩니다. 코스는 평탄하고 아름다워 초보자도 도전하기 좋지만, 42.195km의 거리를 완주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준비가 필수입니다. 일반적으로 참가자들은 6개월 전부터 주 3~4회의 러닝 훈련을 실시하고, 장거리 달리기를 통해 페이스 조절 능력을 키웁니다. 이때, 신발은 방수 기능이 있는 러닝화를 추천하며, 얇은 방풍재킷도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런던 마라톤의 특색 중 하나는 다양한 코스튬과 응원입니다. 슈퍼히어로 복장이나 기발한 의상을 입고 달리는 참가자들이 많아 축제 같은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응원하는 위치를 미리 정해두고, 지하철 노선을 파악해 두면 관전이 수월합니다. 특히 타워 브리지와 템스강을 지나는 구간은 사진 명소로도 유명하니, 이곳에서 응원하면 더욱 즐겁습니다.

에너지 보충을 위한 젤이나 바나나, 수분 섭취가 가능한 물통을 챙기는 것도 필수입니다. 코스 중간에는 자원봉사자들이 제공하는 음료와 스낵이 준비되어 있으니, 필요할 때 적절히 활용하세요. 런던 마라톤은 날씨 변수가 큰 편이라 방수 기능의 스마트폰 케이스와 모자도 추천합니다.

2. 마라톤 전후로 둘러볼 런던 명소

마라톤의 피로를 풀 겸 런던의 주요 명소를 방문해보세요. 먼저, 타워 브리지는 마라톤 코스 중에서도 가장 인상적인 구간으로, 이곳에서의 사진 촬영은 필수입니다. 근처에 위치한 타워 오브 런던에서는 유서 깊은 왕관 보물과 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며, 템스강 유람선을 타고 런던의 전경을 감상하는 것도 좋습니다.

빅벤과 런던아이 근처에서는 템스강을 따라 산책하거나 런던아이 관람차를 타며 도심 전경을 감상해 보세요. 버킹엄 궁전의 근위병 교대식은 런던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벤트로, 오전 11시에 열리므로 시간을 맞춰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라톤 후의 피로를 풀고 싶다면 하이드 파크에서 여유롭게 피크닉을 즐기거나, 코벤트 가든의 카페에서 에프터눈 티를 즐기는 것도 추천합니다. 또, 대영박물관과 내셔널 갤러리와 같은 박물관들은 무료입장이 가능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습니다.

3. 런던 여행 꿀팁: 교통, 음식, 숙소

런던은 교통비가 비싼 도시로 꼽히지만, 오이스터 카드를 활용하면 지하철과 버스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마라톤 당일에는 도로가 통제되는 구간이 많아 지하철 이용이 필수입니다. 특히 피크 타임에는 혼잡하므로, TFL(런던 교통국) 앱을 미리 설치해 두면 편리합니다.

음식은 전통적인 피쉬앤칩스나 풀 잉글리시 브렉퍼스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제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소호 지역의 중식당이나 카나비 스트리트의 트렌디한 레스토랑도 탐방해 보세요. 마라톤 후에는 탄수화물 보충을 위해 파스타나 버거를 추천합니다.

숙소는 마라톤 코스와 가까운 워털루나 빅토리아역 근처가 적당합니다. 조식 제공 여부와 와이파이, 샤워 시설을 미리 체크하세요. 좀 더 저렴하게 묵고 싶다면 호스텔이나 에어비앤비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미리 예약하면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4. 런던에서 꼭 해봐야 할 경험

런던의 시장 탐방은 빼놓을 수 없는 경험입니다. 버러 마켓에서는 신선한 해산물과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포토벨로 마켓에서는 앤틱 소품과 빈티지 옷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또, 캠든 마켓은 펑크 한 분위기의 패션 아이템과 다양한 스트리트 푸드를 즐길 수 있어 젊은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공연을 좋아한다면 웨스트엔드에서 뮤지컬을 관람해보세요. 라이온 킹, 오페라의 유령 등 다양한 작품이 상연되며, 미리 예약하면 할인된 가격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런던의 펍 문화도 빼놓을 수 없는데, 특히 마라톤 완주 후에는 현지인들과 어울려 에일 한 잔을 즐겨보세요.

결론: 런던 마라톤을 알차게 즐기기

런던 마라톤은 도전과 성취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입니다. 마라톤을 위한 철저한 준비와 더불어 런던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명소를 함께 즐긴다면 더욱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될 것입니다. 코스를 따라 펼쳐진 런던의 풍경을 즐기고, 현지의 문화와 음식을 체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세요. 마라톤이 끝난 후에는, 피로를 풀고 런던의 핫스폿을 둘러보며 여유를 만끽하시길 바랍니다.